[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] 삼성전자가 프로그래밍 인재 양성에 나선다.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장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.

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(SCPC) 참가자를 모집한다. 올해로 8회째인 이 대회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왔다.

지금까지 3만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(SCPC)는 총 25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.

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“모든 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”이라며 “대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는 상금과 참가자 수 모두 국내 최대 규모“라고 말했다.

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학년전공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,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코드그라운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.

이후 7월과 8월에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9월 최종 순위를 가리는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.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.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실시간 알고리즘 코딩 사이트인 코드그라운드에서 알고리즘 기법, 자료구조, 대회 기출문제 등 다양한 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.

출처 : 데일리임팩트(https://www.dailyimpact.co.kr)